요즘 평일에 시간이 안 나다 보니 주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. 떡밥이 서서히 풀려가면서 이것저것 할 얘기들이 많아 널널한 주말에 천천히 생각하며 리뷰를 하네요.. 업로드가 좀 늦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!! —--------------------- 이번 화는 이령이 어떻게 흰 산의 큰어르신으로써 남을 수 있었는지 그 실마리를 알 수 있었던 회차였습니다. 이령은 ‘부름’에 맞서서 결국 자신이 승리하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을 직감했으며, 흰 산의 힘을 환원하고 신격을 받으라는 구망의 제안을 결국 받아들이기로 한 것 같은데요. 그 과정에서 이령의 보여주기식 대사와 액션이 상당히 드라마틱했죠. 압카가 이령을 큰어르신으로 대접해주게 된 이유와 더불어 아린의 탄생 배경을 추측해볼 수 있는 떡밥들도 나온 것 같은데요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