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고 요즘 계속 글이 밀리네요~ 회사가 바빠져서 ㅠ 얼른 올리고 64화 보러가야겠습니다. ------- 지난 화에서 이령이 흰 산의 영역 경계 밖까지 나가서 섣부르게 싸우다가 분운의 술법에 걸려서 포박당하면서 끝이 났었죠. 저는 이령이 ‘부름’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일부러 맞아주는 척 하는 줄 알았는데, 그게 아니고 진짜로 분운의 술법에 당해서 꼼짝 못하는 거였습니다. 아무리 흰 산의 경계 밖에서의 전투였다고 하지만 이령의 수준이 처참하네요. 원왕 무지기와 싸운 것도 아니고 그의 아들 분운과 싸우는데, 흰 산의 주인이 큰 타격도 주지 못하고 상대를 얕보다가 요상한 술법에 걸려서 무릎을 꿇었다는 것에서 이령은 자질이 참 부족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. 압도적인 힘과 신체를 바탕으로 앞뒤 안 재고 싸우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