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랭박사 유튜브 : https://www.youtube.com/@dr.holang 안녕하세요! 호랭박사 입니다. 이번 화는 전설의 레전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.. 80% 이상이 완달과 이령의 살벌한 대화로 진행되는데, 숨쉴 틈도 없는 긴장감 속에서 보다보니 한 화가 끝나버렸네요; 2부에서 이령이 시라무렌의 성으로 쳐들어갔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. 영화도 애니도 아닌 만화를 보는데, 둘의 대화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연출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던 회차였습니다. 지난 화에서 완달이 성으로 복귀하는 장면과 이령이 충격으로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장면으로 끝이 났었는데요. 완달은 이령이 방금 전까지 앉아있던 용상(龍床)에 자연스럽게 가 앉습니다. 왕위를 물려받기 직전이었던 이령은 다시 땅바닥에 엎..